세종시 특공에 4만4000명 몰려…최고 경쟁률 1068.9대 1
김지원
kjw@kpinews.kr | 2022-03-22 11:54:05
세종특별자치시의 특별공급 청약에 4만4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몰렸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지난 2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107가구 모집(기관추천 제외)에 4만3745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08.8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가락마을 6단지 59㎡A 생애최초 전형에서 나왔다. 해당 전형에는 17가구 공급에 1만8169명이 청약해 106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 단지를 종합해 총 40가구가 나온 이번 생애최초 전형에는 도합 3만3982개의 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849.6대 1을 기록했다.
이번 공급 물량은 5년 동안의 임대 의무 기간 후 임차인이 분양 전환을 포기한 가구 등으로, 분양가가 최초 공급 시기인 2013년 수준이다.
공급가격은 59㎡ 기준 최고 1억7139만 원, 84㎡ 기준 2억2429만 원이다. 현 시세는 59㎡ 4억1000만 원~6억5000만 원, 84㎡ 5억8500만~7억5000만 원 수준이다. 당첨 시 2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됐던 셈이다. 시세 차익 기대가 인기를 끌어올린 것으로 여겨진다.
세종은 전국 어디서나 청약을 할 수 있는 전국 청약 지역으로, 이번 청약 물량의 60%는 1년 이상 세종에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40%는 1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전국 지역 거주자에 배정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30일이며 계약일은 오는 4월11일부터 13일까지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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