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인플레 너무 높아, 필요시 공격적 인상"…빅스텝 시사
강혜영
khy@kpinews.kr | 2022-03-22 10:07:53
"기준금리 0.25%p 넘게 올릴 필요 있다면 그렇게 할 것"
파월 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 연설에서 "노동시장은 매우 강력하지만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다"며 물가가 통제될 때까지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기조를 좀 더 중립적인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가격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좀 더 제한을 가하는 수준으로 움직일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가격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특히 회의 때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넘게 올림으로써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론 낸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한 가능성을 예고한 것이다.
연준은 지난 1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3년 3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했다.
회의 당시 연말 금리 수준이 1.9%로 예상되면서 올해 남은 6번의 회의에서 0.25%포인트씩 인상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코로나19과 맞물린 공급망 교란 등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상황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9% 급등해 40년 만의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양적 긴축에 대해서는 이르면 5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할 수 있지만 아직 확고한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태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필요 시 금리를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 연설에서 "노동시장은 매우 강력하지만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다"며 물가가 통제될 때까지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기조를 좀 더 중립적인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가격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좀 더 제한을 가하는 수준으로 움직일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가격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특히 회의 때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넘게 올림으로써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론 낸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한 가능성을 예고한 것이다.
연준은 지난 1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3년 3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했다.
회의 당시 연말 금리 수준이 1.9%로 예상되면서 올해 남은 6번의 회의에서 0.25%포인트씩 인상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코로나19과 맞물린 공급망 교란 등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상황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9% 급등해 40년 만의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양적 긴축에 대해서는 이르면 5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할 수 있지만 아직 확고한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태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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