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시니어 대상 AI 서비스 '누구오팔' 무료화…ESG 경영 일환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3-21 18:10:24
SK텔레콤이 시니어 대상 유료 AI 서비스였던 '누구오팔(NUGU opal) 기본' 기능을 전면 무료화한다. ESG 경영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두뇌체조, 투약알림 등으로 구성된 기존의 '누구오팔 기본'은 월 2200원의 유료 상품이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누구 스피커(누구, 누구 미니, 누구 캔들, 누구 캔들 SE)'나 누구 AI가 탑재된 'B tv 셋톱박스'를 보유한 고객들은 △두뇌체조 △힐링체조 △투약알림 △생활알림 △운동알림 등의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T 관계자는 "특히 힐링체조 기능은 집안에서 간단한 홈트레이닝 도우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 최근 외출이 어려워진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누구오팔 기본' 상품에 SK쉴더스의 24시간 케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던 '누구오팔 안심' 상품은 'NUGU 안심'(월정액 4500원)으로 개편된다. 시니어 계층 뿐 아니라 1인 가구 등 안심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상품으로 확장된다.
'NUGU 안심' 사용자는 위급 상황 시 "살려줘", "도와줘", "구해줘" 등의 음성 명령으로 긴급 SOS를 호출할 수 있다. 긴급 SOS 호출 시 SK쉴더스 관제센터로 24시간 신고 접수되며, 관제센터가 신고 고객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119 안전신고센터나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구조요청을 연결한다.
이현아 SKT AI&CO(컴퍼니) 담당은 "'AI 플랫폼의 사회 안전망 지원 강화를 위해 누구오팔 기본' 무료화와 'NUGU 안심' 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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