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 수송장비 '야드트랙터' LNG 연료전환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3-18 11:02:55

부산항 684대 운영…작년까지 66% 전환 이어 올해 50대 추가 추진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야드트랙터'(YT)의 연료를 경유에서 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한다고 18일 밝혔다. 

▲ 부산항 신항 선석에 크고작은 컨테이너선이 접안, 활발히 하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야드트랙터'는 부산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운영되는 하역·수송장비다. 부산항에는 총 684대가 운영돼, 전체 하역장비 중 가장 높은 비율(49%)을 차지하고 있다. 

BPA는 지난해까지 야드트랙터 684대 중 66%(451대)는 LNG 연료로 전환하고, 12%(82대)는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감축해왔다.

BPA는 하역장비를 2025년까지 100% 친환경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에는 경유 야드트랙터 LNG연료전환사업 50대 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야드트랙터 LNG전환 단가는 대당 5100만 원 수준이다. 이 중 50%를 해수부와 BPA가 각각 지원함으로써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의 조속한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경유 야드트랙터 친환경 LNG연료 전환사업을 지속 추진해 부산항의 초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대응하고 항만근로자와 부산시민에게 깨끗한 대기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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