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18주 연속 '매수 우위'

김지원

kjw@kpinews.kr | 2022-03-18 09:57:10

3월 둘째주 매매수급지수 소폭 상승…규제완화 기대감 영향

서울 아파트 매매심리의 '매수 우위'가 18주 연속 유지되고 있다.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UPI뉴스 자료사진]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5로 조사됐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0~200 사이의 숫자로 점수화한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그보다 크면 매수세가, 작으면 매도세가 크다는 의미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많다는 뜻이다.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15일 99.6으로 기준선 밑으로 떨어진 뒤 18주째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수가 전주(87.0)보다는 소폭(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28일 86.8를 저점으로 2주 연속 오름세다. 

이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공약과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에 매수 심리가 다소 살아나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16주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지수는 90.0에서 90.1로 약간 올랐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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