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러시아 "유로본드 이자 1억1720만달러 지급"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2-03-17 20:33:39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재무부는 17일(현지시간) "지난 15일 지급 기일이 도래한 유로본드 2종의 이자 1억1720만 달러(약 1420억 원)를 지불하라는 지시를 대리은행에 내렸다"고 밝혔다. 유로본드의 이자 지불 대리은행은 씨티은행 런던지점이다.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는 채무를 정확히 이행함으로써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 이자가 지급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현재 러시아는 서방의 제대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도 퇴출된 상태다. 중앙은행의 자산도 동결됐다.
러시아 재무부는 지급 지시대로 이자가 지정 계좌에 입금됐는지에 관해 별도로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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