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부경본부, 경마공원 '숙소' 개방형 휴게공간으로 전환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3-16 16:19:00

기수협회·조교사협회 등과 협의체 구성…'기수 숙소' 용도변경 협약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경마공원에서 조교사협의회 및 기수협회 등과 '기수 숙소 용도전환 협약식'을 열었다. 

▲ 왼쪽부터 마사회 노조 부경지부장, 부산경마처장,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경마기수협회부경지부 협회장, 부산경남경마공원조교사협회 이사 등이 16일 '기수 숙소 용도전환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05년 개장 당시부터 공원에 56실의 숙소를 운영해 왔으나, 사업장 거주시설로 인한 업무와 사생활 분리의 어려움, 폐쇄적인 조직문화 발생 우려 등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기수숙소 용도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지난 2월에는 기수협회·조교사협회 등 경마 유관단체와 함께 관련 협의체를 구성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기수 숙소의 기능을 폐지하는 한편 시설을 휴게·복지시설로 리모델링한다는 협약문을 이끌어 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사회 측 부산경남지역본부장·부산경마처장·노조 부경지부장 등과 함께 부산경남경마공원조교사협회 이사와 한국경마기수협회 부경지부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으로 기수 숙소 용도전환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마 관계자 복지증진을 위해 경마 유관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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