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강원 산불피해지역 찾아 "충분한 지원·보상 노력"
조채원
ccw@kpinews.kr | 2022-03-15 17:34:16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지원을 약속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이날 강릉 옥계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동해시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에 위치한 이재민 대피 숙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재민들과 면담 후 기자들에게 "저희가 강릉, 동해시는 물론이고 강원도와 중앙정부, 기획재정부와도 상의를 해 모든 것을 화마에 잃어버리고 이곳에 오신 분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불 진화가 끝났어도 잔불 정리까지 많은 노력이 기울여져야 될 것 같다"며 "그동안 애써주신 우리 지자체 공무원들, 소방청 소방관,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공무원들의 노력도 컸고 자원봉사해 주시는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두 지자체로부터 보고받은 내용 중에 예산지원이 꼭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며 비상소화전 설치와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재해복구 차원이든 일반예산 사업에 넣든지 조속히 시설들이 갖춰져 산불이 일어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 사업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소속 172명의 국회의원이 의원총회 의결로 이번 3월 세비 30%를 각출해 화재 의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게 20일이 지나야 각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20일이 지나면 바로 전달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의원총회에서 소속 국회의원 172명 전원이 세비를 30%씩 모아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기부하기로 의결했다. 기부 금액은 3억5640만 원이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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