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학기 코로나 전파차단 총력…"청소년 꼭 접종해야"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3-15 16:59:36

청소년 접종률 전국평균보다 높지만 다른 연령층比 낮아
면역저하자 3차 접종, 14일부터 시행…예약은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만 12~17세 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15일 0시 기준 1차 86.8%, 2차 84.2%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은 1차 83.0%, 2차 80.1%이다.

▲제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뉴시스]

도는 그러나 청소년 접종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다른 연령층에 비해 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최근 청소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무증상 감염 등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면 가정 및 또래 집단 등에서 감염이 상당히 전파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2세 및 중학생을 비롯해 아직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최근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 급증과 신학기 청소년들의 감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3차 접종은 12~17세 중 기초접종(1·2차)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이 대상으로 출생연도 기준 2005년생부터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까지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초접종 완료 2개월 이후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3차 접종은 보호자(법정대리인) 동의를 기반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예약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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