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소식] 남계서원 춘기 제향·귀농귀촌 온라인 교육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3-15 16:34:15

'명품 함양딸기' 만들기 한창…모주(어미묘) 정식
지곡면 개평교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일자리경제과, 청렴도 향상 '청렴의 종' 운영 눈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에서 봄철 전통제례가 열렸다.

▲ 함양 남계서원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통제례를 봉행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15일 오전 남계서원(원장 이창구·수동면)에서 함양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
 
남계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있다. 올해는 제향 봉행 전 전통제례 행사를 개최, 잊혀져가는 제례문화의 복원을 도모했다.
 
남계서원 인근 효리마을 입구에서부터 취타대, 서춘수 함양군수가 탄 가마의 본대와 기수단 행렬이 행차를 주도하고, 뒤이어 제관과 유림 등이 함께 행렬을 이루는 행차 행사를 재현했다. 군수 행렬 뒤로 수동 여울소리패가 나희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사당에서 진행된 제향에는 초헌관에 서춘수 군수, 아헌관은 김재웅 경남도의원, 종헌관은 김윤택 함양군의회 부의장이 맡았다.

내달 13일까지 귀농·귀촌 온라인 교육…희망자 125명 

함양군은 14일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전문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앞서 지난 2월 신청자를 접수, 이 중 125명의 교육생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교육을 대체했다.

교육생은 예비 귀농인이거나 함양군 전입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으로, 4월 13일까지 총 15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귀농선배의 귀농 스토리특강, 토양관리와 재배 기초, 토지법률과 매매기초, 농기계 실습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명품 함양딸기' 만들기 한창…모주(어미묘) 정식 지도

▲모주(어미묘) 정식 지도로 '명품 함양딸기' [함양군 제공]

함양군에서 3월 중순에 접어들며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모주(어미묘) 정식(定植·밭에 옮겨 심는 일) 작업이 한창이다.
 
딸기 육묘의 경우 모주의 건강상태가 정식 후 생육과 수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주의 정식이 딸기 농사의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꼽힌다. 
 
딸기 모주는 전년도 11월에 준비된다. 2월까지 충분한 월동(저온처리) 과정을 거쳐야 병원균 감염이 없고 관부(크라운)가 굵은 건강한 모주를 얻을 수 있다.

모주 정식시에는 포기 사이를 15~20㎝정도로 벌려야 한다. 모주를 정식한 후에는 세심한 관수로 뿌리발달을 촉진시켜야 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딸기 모주 정식은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관내 딸기 농가들이 건전한 자묘를 얻어 맛좋은 명품 함양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리 지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곡면 개평교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지정기탁

▲ 지곡면 개평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 [함양군 제공]

함양군 지곡면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개평교회(목사 윤길수)는 103주년을 맞은 지난 11일 지곡면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개평교회 목회자와 신도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은 물론, 해마다 이웃돕기성금 및 장학금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 300만 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된다. 

일자리경제과, 청렴도 향상 '청렴의 종' 운영 눈길

▲ 일자리경제과 청렴의 종 운영 [함양군 제공]

함양군 일자리경제과는 대군민 서비스 향상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이색 시책으로 '청렴의 종'을 운영한다.
 
반부패, 부조리 척결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원들의 마음을 다잡고자 구상한 시책으로, 타종이 가능한 '종'을 구입해 사무실 출입문 벽에 부착했다. 
 
부서 내 4개 담당이 한 주씩 돌아가면서 '청렴의 종'을 관리한다. 매주 월요일 아침 업무 개시 전 직원들이 모여 청렴 구호와 함께 타종하고 수요일 오후 실시하는 청렴 토론 시간에도 종을 울린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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