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인터배터리서 '꿈의 배터리' 전고체 전지 선보인다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3-15 13:03:57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 변화와 ESG 전략도 소개

LG에너지솔루션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들고 이차전지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 상태인 배터리다. 불이 붙지 않아 안전성이 향상되고 음극에 흑연·실리콘 대신 리튬 금속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명 '꿈의 배터리'로도 불린다.

▲ LG에너지솔루션의 '인터배터리 2022' 부스 조감도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 참가해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총 540㎡(60개 부스) 규모 전시공간에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 변화를 소개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 소재·공정 혁신 기술도 함께 내놓는다.

고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를 비롯, 전고체 전지(고분자계, 황화물계) 등 차세대 전지도 선보인다는 계획.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 NCMA,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 이상 향상되는 롱셀(Long Cell) 등 차별화된 소재 및 공정 혁신 기술력도 함께 전시된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공간 중 일부를 '에너지 에브리웨어(Energy Everywhere)'라는 테마로 집·쇼핑·캠핑 공간 등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다. 이 공간에는 GM허머·테슬라모델Y 완성차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가정용 ESS, BSS(Battery Swapping Station) 교환기, 전기자전거, E-스쿠터, 전동공구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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