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1억6882만원' 세종에 임대 후 '로또 분양' 관심 증폭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3-13 10:59:22
이달 세종시에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임대 후 분양 단지가 입주자를 모집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시티산업개발이 시행하고 시티종합건설이 시공한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6, 7단지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은 지난 11일 분양전환 후 잔여 물량인 19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지난 2013년에 임대분양 형태로 공급됐다가 의무 임대 기간 종료 후 임차인이 분양을 포기하거나 부적격으로 발생한 물량이 이번에 분양시장에 풀리는 것이다.
가락마을 6단지는 전용면적 59㎡으로 전체 세대수 887세대중 우선 분양전환 738세대, 기타 6세대를 제외한 143세대가 분양대상이 된다. 또 7단지는 전용면적 84㎡로 전체 572세대중 우선분양전환 513세대, 기타 3세대를 제외한 56세대가 대상이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억6882만원∼1억7139만원, 전용 84㎡가 2억2252만∼2억2429만원으로 2013년 임대계약 당시 정해진 시세다.
이에따라라 전용 59㎡ 4억5000만원∼6억2000만원, 전용 84㎡가 5억9000만∼7억3000만원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할때 당첨될 경우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올릴 수 있다.
분양공고일(11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1년이상 거주한 시민에게 60%가 우선 공급되고 세종시에 1년 미만 거주했거나 타시도에서 청약가능한 청약자에게 40%가 배정된다.
일반공급 신청은 청약통장 가입 2년이 지나고 예치 기준 금액 납입을 충족하는 세대주여야 하며, 2주택 이상 소유자나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 기 당첨자는 청약할 수 없다.
특별공급은 21일, 일반공급 1순위는 22일, 일반공급 2순위는 23일 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체결은 4월11일부터 13일 사이다.
이에앞서 임대 후 분양 전환 단지였던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13단지 중흥S클래스그린카운티는 당첨시 4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지난달 특별공급·1순위 청약에서 70가구 모집에 8만7천95명이 몰릴 만큼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내집마련 또는 큰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기회라는 점에서 청약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MZ세대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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