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초박빙, 수천표로 결과 달라질 수도" 尹 "국민 힘으로 정권교체"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3-09 10:08:54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UPI뉴스 자료사진]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 부탁을 드린다"며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고,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투표하면 된다. 투표해야 이긴다"며 선거 당일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당일,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7시 30분까지는 SNS나 개별 발송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는 지지 호소와 투표 독려가 가능하고, 전화를 통해서는 투표 독려만 가능하다.

이어 이 후보는 "단 하루가 남았다. 초박빙이라고 한다. 수천 표, 수백 표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고 호소하면서도 "오늘 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 역시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투표를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명백히 보여주십시오"라며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특히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에 대해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투표로 심판해 주신다면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 돼 내일의 대한민국에선 절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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