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축제 유등 임대·겨울가뭄 농업용수 확보 '올인'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3-07 16:54:21
경남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에 사용된 유등을 임대하는 '민간 유등 임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축제 기간 외에는 창고에 보관 중인 일부 유등을 시민에게 임대, 생활 속 축제 분위기 조성과 유등의 도시 진주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임대 유등은 2m 크기의 소형등 30개다. 임차인은 운송비용 5만 원과 전기시설 및 유지보수비를 부담한다. 6월까지 임대예정이며, 유등 상태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은 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사업장 운영자로, 야외 전시공간 8㎡ 정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25일까지다. 희망자는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첨부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등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겨울 가뭄에 농업용수 확보 올인…전년 예산 2배 투입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겨울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겨울가뭄으로 인한 봄 작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암반관정 개발과 양수시설 정비 등 농업용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2개월간 진주시 평균 강수량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올해 암반관정 개발 등 농업용수 개발과 유지관리에 15억1200만 원, 소류지 준설과 개보수에 14억6900만 원 등 총 29억81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관련 투입 예산은 지난해 예산 14억8800만 원 대비 100% 이상 확대된 것이다. 현재 시에서 관리하는 231개 소류지의 평균 저수율은 65% 수준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겨울 가뭄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용수공급 대책을 추진해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향교, 춘기 석전 봉행…유림 최소 인원만 참석
진주향교(전교 강원기)는 공기 2573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춘기 석전(釋奠)을 봉행했다.
이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춘기 석전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지역유림 및 시민 등 50여 명의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전은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례를 뜻하는 것으로, 성현의 유지를 받들고 인의예지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정착되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진주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 25위를 모신 문묘(대성전)에 제사를 봉행하고 있다. 문묘인 대성전에는 공자를 주벽으로 배향 4성, 종향 20현으로 25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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