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엘티소재등 23개기업 충남 10곳에 공장 신증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3-07 16:13:59

산업단지 40만 4336㎡ 부지에 총 4849억원 투자협약 체결

덕산네오룩스와 엘티소재등 국내 우량 중소기업 23개사가 충남도 10개 시 군에 공장 신증설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3개 기업과 충남도 10개 시군 투자협약식 [충남도 제공]

이수훈 덕산네오룩사 대표이사등 23개 기업대표와 충남도를 비롯 10개 시·군은 7일 도청회의실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 따르면, 23개 기업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40만 4336㎡의 부지에 총 4849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16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7개사는 이전하며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270명이다.

OLED 소재 업체인 덕산네오룩스는 610억 원을 투자해 천안 테크노파크산단 4만 354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또 전기차 배터리 검사진단 시스템 업체인 민테크는 200억 원을 들여 천안 테크노파크산단 1만 539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또 자동차 부품 업체인 천일정공은 153억 원을 투자해 천안5산단 확장 부지 1만713㎡에 공장을 이전하고 밀키트·중식소스 업체인 삼천리이엔지는 180억 원을 투자해 성거일반산단 991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코로나 진단키트 업체인 젠바디는 160억 원을 투자해 서북구 신당동 개별입지에 공장을 마련하며, 이차전지 전해액 업체인 덕산일렉트라는 400억 원을 투자해 남공주일반산단 1만 8716㎡의 부지에 세종 공장을 이전한다.

차량 동력전달장치 업체인 디오토모티브는 290억 원을 투자해 아산 둔포 개별입지 공장을 증설하고, 물류 전문 업체인 에스에이엠은 100억 원을 투자해 아산 염치일반산단 1만 895㎡의 부지에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아산 인주일반산단 3공구에는 OLED 재료 업체인 엘티소재가 238억 원을 투자해 2만 1978㎡의 부지에 경기 평택 공장을 이전하고, 산업용 보호테이프 업체인 한맥하이텍은 660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서산에는 소화용 기계·기구 업체인 파라텍이 106억 원을 투자해 수석농공단지 7181㎡의 부지에 경기도 평택 공장을 옮긴다. 당진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에는 박카스병류 업체인 수석이 800억 원을 투자해 6만 1150㎡의 부지에 경기 안양 공장을 옮기기로 했다.

석문국가산단에는 자동차 범퍼 업체인 프라코가 652억 원을 투자해 5만 2717㎡의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짓고, 반도체 패키징용액 업체인 엠티아이는 204억 원을 투자해 2만 314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8297억 원의 생산 효과와 2507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도내의 효과는 생산유발 6504억 원, 부가가치 유발 2411억 원 등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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