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7.2%…31년만에 최고
강혜영
khy@kpinews.kr | 2022-03-07 10:16:58
한국은 3.6%…38개 회원국 중 29위
올해 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OECD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OECD 38개 회원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2% 상승했다. 작년 12월 6.6%에서 0.6%포인트 오른 것으로 1991년 2월 이후 약 31년 만의 최고치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OECD 회원국은 48.7% 상승한 터키였다. 1월에 최저임금을 50% 올리고 가스·전기·도로 통행료·버스 요금 등을 연속으로 인상한 영향이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5%로 OECD 평균치를 상회했다. 이는 1982년 2월 이후 4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이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국과 독일은 각각 4.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38개 회원국 중 29위였다.
일본은 신선식품과 일부 서비스 물가의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1월에 0.5% 올랐다.
주요 20개국(G20)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5%, 주요 7개국(G7)의 물가 상승률은 5.8%로 각각 집계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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