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정원 간부·직원 1000여명, 윤석열 지지 선언한다
곽미령
ayms7@kpinews.kr | 2022-03-04 21:17:41
권영해·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 1000여 명이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면서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5일 '시국선언 및 정권교체 지지 대회'엔 100여 명의 전 국정원 직원과 간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국정원장을 지낸 이종찬 전 원장과 노무현 정부에서 임명한 김승규 전 원장, 염돈재 전 1차장 등 10여 명의 전직 국정원 수뇌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토록 규정한 국가정보원법 즉각 폐기 ▲국가보안법 존속 ▲국정원 기능 회복과 선진기관 정보 발전을 위한 적극적 노력 등을 담는다.
이번 지지 선언에 이름을 올린 권영해·이종찬·김승규 전 원장은 각각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국정원장이다.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이 간사를 맡았다. 남주홍·오정소·박정도·염돈재·한기범·김남수 전 차장 등 국장급 간부 50여 명도 이름을 올렸다.
시국선언 주최 측은 시국선언에 앞서 4일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안보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우국충정에서 나서게 됐다"며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안보 공약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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