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이준석 "이재명, 유능한 행정가 포장…뉴스보면 민망"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3-04 17:05:35

"소고기 법인카드로 산 사람 세금 올바로 쓰겠나"
"윤석열은 이것저것 뒤졌지만 가장 깨끗한 검사"
"제주 앞도적인 투표로 꼭 도와달라" 호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로 우리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4일 오후 제주시 롯데마트 앞 광장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유세를 갖고 "여러분이 바라는 꿈, 제주시의 꿈, 제주도의 꿈, 대한민국의 꿈 이루는 유일한 방법, 그리고 가장 강력한 방법은 투표이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4일 오후 제주시 롯데마트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정만 기자]

그는 "윤석열에게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 했느냐"며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하던 이 말은 조국 일가의 부패를 수사하고 탈원전 비리를 수사하니까 윤석열 검찰총장의 옷을 벗기기 위해서 추미애 장관이 얼마나 비열하게 감찰을 하고 이것저것 뒤졌는데 나온 게 하나도 없다. 깨끗한 검사 윤석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법인카드 사용 등을 조목조목 들어가며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수백 조 예산을 다루는 위치에 가면 여러분이 성실하게 납부한 이 같은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유능한 행정가인 척 포장되었지만 요즘 나오는 뉴스를 보면 민망하다"며 "도대체 이재명 후보는 재산도 30억 넘게 등록한 사람이 초밥, 샌드위치, 닭백숙, 베트남 쌀국수, 제사 음식, 과일 2000만 원 어치를 나랏돈으로 이렇게 다 해먹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준석 대표가 4일 제주시 롯데마트 앞 광장에서 윤석열 후보 지원 유세를 듣기 위해[가 찾아온 유권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정만 기자]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 소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소고기를 구워 먹고 결제한 것도 아니고 집에 가서 구워 먹으려고 소고기를 법인카드로 사갔다"며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수백 조 예산을 다루는 위치에 가면 여러분이 성실하게 납부한 이 같은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겠느냐"고 했다. 

또 "어르신들이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든 게 가화만사성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했다"며 "이재명 후보 가정이 화목해 보입니까. 도대체 이런 사람을 내놓고 표 주기를 바라는 민주당은 정신이 있는 집단이냐"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제주에서 압도적인 투표로 대한민국이 자유와 창의를 중시하는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꼭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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