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尹, 정의와 거리 먼 정치검사…李는 말할 가치 없어"
장은현
eh@kpinews.kr | 2022-03-04 14:44:15
"국민이 진정한 주인, 李 ·尹에게 회초리 드셔야"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는 4일 "국민은 전 세계 1등인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때문에 전 세계에서 비난과 조롱을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께서 두 후보에게 국민의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대 정문 앞 거리 유세에서 "국민을 무시하고 이재명, 윤석열 같은 사람을 공천한 것을 절대 용서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는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탄압을 받으면서도 한결같이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윤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 특검 전에 '일단 뇌물로 넣으면 (청와대를) 나갈 수밖에 없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른바 '윤석열 육성 파일'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당시 윤석열 수사팀장이 얼마나 박 대통령을 뇌물죄로 만들려고 했는지, 왜 특검 수사에서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에 집착했는지를 알겠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 후보는 아예 말할 가치도 없고 윤 후보는 정의와는 거리가 먼 정치검사였고 불의에 앞장선 장본인임이 분명해졌다"고 쏘아붙였다. 또 "박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으려는 자에게 과거 태극기 집회에서 박영수·윤석열 특검 사무실 앞에서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던 것이 참으로 한탄스럽다"며 "용서가 안 된다"고 성토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전교조와 민노총이 없는 나라, 붉은 적폐가 없는 나라, 청년에게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라며 "정의로운 조원진을 꼭 선택해달라"고 한표를 부탁했다.
조 후보는 이날 부산 연제구 연산로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고 부산대 정문 앞과 울산 홈플러스 울산점, 대구 범어로터리 등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영남권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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