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폐가서 50대 추정 시신 발견…"숨진 지 수개월 지난 듯"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3-04 10:48:31

경남 하동의 한 폐가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경남 하동경찰서 전경 [하동경찰서 제공]

4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께 하동군 악양면의 한 폐가에서 인근 암자에 사는 승려 A 씨가 폐가 안 부엌에서 미라화된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이 승려는 폐가 구입을 위해 이 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 170㎝ 정도로 추정되는 시신은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은 미라 상태로 사망한 지 최소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유전자(DNA)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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