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 접견한 박형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관심"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3-04 10:11:13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3일 오후 콜린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달 부임한 주한영국대사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한 뒤 "부산은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계 국제학교인 로얄러셀스쿨 설립을 추진하는 등 외국 기업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핵심 정책의 하나로 탄소중립 전환도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변화·탄소중립 문제 등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부산은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도시로, 영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어 대사 부임 후 첫 출장지로 선택했다"며 "향후 영국과 부산 간 해양·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영국은 해양국가로서 해양도시인 부산과 닮은 점이 많아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라며 "해양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부산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등 부산의 주요 현안을 소개한 뒤 지역 최대의 현안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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