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제주 2공항 백지화 중앙정부 지원의무 있다"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2-27 15:14:42

27일 제주시 오일시장 유세 "이번 대선 도민 미래 결정"
"제주도에 2공항 백지화 지원 위해 다섯번 왔다"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후보는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27일 오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제주도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27일 오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선거후보. [강정만 기자] 

그는 "제2공항 문제 때문에 제주도가 분파로 갈려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느냐"며 "제2공항 백지화로 도민들이 결론을 냈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의 미래 제주도민의 삶은 제주 도민이 결정하는 거 아니겠느냐"며 "제주도민의 결정을 중앙정부는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런데 윤석열 후보 내려와서 공항 백지화 결정을 뒤집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상황을 보겠다며 어느 쪽을 드는 것이 표가 유리한지 지금 눈치 보고 있다"며 "저 심상정은 지금까지 2년 동안 이 제주도에 다섯 번 왔다. 제주도민의 자주적 결정인 제주2공항 백지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왔다"고 했다. 

심 후보는 또 "이제 제주는 과잉 관광 시대가 아니라 적정 관광 시대를 통해서 제주다움을 유지하는 것이 제주의 미래고 제주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주도민의 78%가 원하는 환경보전 기여금과 녹색 입도세를 도입해서 제주 생태계 지키고 우리 제주 도민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대통령 되겠다"고 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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