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식품공장서 암모니아 유출…7명 가스 흡입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2-02-25 19:28:49

25일 오후 3시 5분께 부산 사하구 한 식품공장에서 암모니아가 유출돼, 7명이 가스를 흡입했다. 다행히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하면서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25일 오후 암모니아가 유출된 부산 사하구 식품공장 냉동기 모습 [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암모니아 탱크에 저장된 액체상태 암모니아 7000ℓ 가운데 10ℓ가량 누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암모니아는 식품공장에서 냉동기의 냉매로 사용되며, 노출되면 질식 등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메인 밸브를 차단해 추가 유출을 막았다. 이어 사고 발생 2시간30여분 만에 공장에 퍼진 암모니아를 순환기계 등을 통해 환기시키는 등 수습작업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동기 고무패킹의 문제 발생으로,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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