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내 항만 첫 LNG 로드트랙터 도입…BPA, 2개 운송사 '협약'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2-25 15:29:18
부산항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쓰는 '로드 트랙터'가 도입된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국내 항만 가운데 첫 사례다.
25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BPA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2개 운송사 ㈜동륜물류, ㈜에이치유로지스틱스와 지난 17일 부산항 친환경 LNG 로드트랙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운송사는 부산항 신항과 북항에서 운행하는 컨테이너 화물을 LNG 로드트랙터를 이용해 주로 수송한다. 또 BPA는 해당 운송사에 LNG 로드트랙터 신규 차량 구매 및 운송지원 비용을 업체당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도입될 LNG 로드트랙터는 타타대우상용차가 개발한 460마력 대형 트랙터다. BPA는 앞으로 1년간 LNG 로드트랙터 운행 성과를 모니터링해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부산항을 구현하기 위해서 LNG 로드트랙터 도입 사업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깨끗한 부산항을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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