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식] '야생차축제' 콘텐츠대상 수상·소상공인 융자 확대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2-24 08:26:19
청소년상담센터, 1388지원단 청소년 돌봄 앞장
청석골 감로다원,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선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전기차 구매 68억 투입
지난해 비대면 축제를 열어 녹차 및 녹차 관련 제품 판매에 큰 실적을 올린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3년 시작돼 매년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음으로 비대면 축제로 개최된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축제 기간 중 온라인커머스 프로그램 추진과 녹차 홍보물 제작 등 녹차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대상을 계기로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세계인이 사랑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규모 확대…작년 15억→올해 24억
하동군은 코로나 여파로 경영악화 등 재정적 어려움을 처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한다.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15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늘리고, 창업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대출이자도 연 2.5% 보전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 지역 소비심리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지난해 35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10% 할인 판매한다.
월별 발행액은 2억 원에서 9억 원으로 확대하고, 개인별 한도액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이며, 설·추석 명절과 휴가철에도 각각 4억씩 발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실내·외 새 단장 및 화장실 개선, 테이블 칸막이 등 방역시설 같은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도 지난해 당초기준 50곳에서 70곳으로 확대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경남교총, 엑스포 성공개최 맞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권한대행)는 지난 22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와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홍보협약은 신창열 사무처장과 김광섭 회장을 비롯한 엑스포와 경남교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현장 체험 활동 참여와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업무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와 경남교총은 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성과 지혜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역할 '톡톡'
하동군내 위기 청소년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올해도 단원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현재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소속된 14명의 위원이 △상담·멘토 △발견구조 △법률·의료 △복지지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청소년지원단 소속 '명성횟집'(금남면)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과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연중 반찬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GS대교점'은 대상 청소년에게 과자·음료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하동읍 소재 '메디컬 현대약국'은 매달 영양제 등 건강 약품을 지원하고, '샬롬 화장품'은 분기별로 핸드크림과 스킨로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과 더불어 상담, 교육, 심리검사, 활동,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석골 감로다원,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선정
하동군이 지난해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 있는 한옥숙박시설에 이어 정부의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별천지 화개골에 있는 청석골 감로다원(대표 황인수)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석골 감로다원은 앞으로 1년간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 예절 명인특강, 명상 체험,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와 하동의 야생차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 농사를 평생 가업으로 삼아 4대째 전통 수제차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황인수 청석골 감로다원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전기차 구매 68억 원 투입
하동군은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행해온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전기차 구매지원사업에 올해도 68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비 23억 원을 확보해 1000여 대에 지원을 시작하며, 3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등이다.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건설기계는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올해 12억 원을 들여 1톤 LPG 화물차 신차 구매 보조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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