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고병원성 AI 총력 대응·소생활권 활성화 등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2-02-23 16:05:37

의령군 실업률 0.1%…전국서 최저 수준

의령군은 최근 도내 가금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군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 방역 차량이 관내를 순회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지난해 11월 8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가를 시작으로 7개 시·도, 21개 시·군에서 총 4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내에서는 지난 21일 경남 하동 육용 오리 농가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됐다.

의령군은 이에 따라 가금 농가에 소독약품을 추가 지원하고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동절기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 생석회 88톤, 소독약품 3600리터를 배부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 질병 차단 방역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체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농장에서부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

의령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소생활권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는 3년간 투자협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최초로 소멸위기대응기구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해 지방 소멸위기에 누구보다 빠른 행보를 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의령군은 사업대상지를 의령읍을 중심으로 가례면, 용덕면과 연계한 의령읍 소생활권을 지정하고 '참여와 변화 이만치 활력 넘치는 의령'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실업률 0.1%…충남 태안·경북 울릉 함께 전국서 최저치

의령군이 전국에서 가장 실업률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의령군 실업률은 0.1%로,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충남 태안, 경북 울릉과 함께 가장 낮았다.

이는 전국 군지역 평균 실업률 1.2%와 비교해도 확연히 낮은 수치다. 의령군은 2021년 상반기 조사에서도 실업률이 0.8%로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았다.

고용률에서도 경남에서 산청(74.5%), 하동(70.3%) 다음으로 높은 69.5%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취업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청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과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 일자리 사업 확충이 주요 고용지표에서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의령군은 풀이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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