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보통주 5000원→1000원…4월 11일 적용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2-22 16:33:33

"유통 주식수 확대·거래 활성화…소액투자자 접근성 제고 차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를 1000원짜리 5개로 분할한다. 발행 주식 총수는 714만 주에서 3570만 주로 늘어나고 주당 거래 가격은 5분의1로 변동된다. 신세계인터내셜의 주가는 22일 종가 기준 14만7500원에서 2만9500원으로 변경된다. 액면분할은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1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CI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널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유통 주식수 확대를 통해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고 소액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5대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향후 3년 간 주주환원정책을 구체화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고, 최저 배당액을 주당 1200원(액면가 5000원 기준, 영업이익 857억 원 이하 시)으로 확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1년 결산배당에 대해 보통주 1주 당 1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배당금을 전년 대비 36% 올렸다. 시가배당률은 0.7%에서 1.02%로 상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주친화 정책의 배경에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밑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1조4508억 원, 영업이익 92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172.4% 각각 증가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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