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포유드림'...3년간 3279명 양성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2-21 16:27:14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으로 구성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세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포스코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 프로젝트가 지난해 108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포유드림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약 1100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해 지난해까지 총 327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포유드림 프로그램은 △취업 아카데미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3주 기간으로 진행되는 '취업 아카데미'는 대학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및 기업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과정이다. 산업·기업·직무분석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 선택을 가이드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취업을 위한 기초역량을 지도한다.
특히 포스코그룹에서 일하는 방법론으로 자리잡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과정이 실무 과정에 담겨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기업 실무형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2개월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2주 프로그램인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전문가를 육성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가장 많이 활용되는 파이썬(Python) 활용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발생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처리를 통해 모델링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실무 중심 학습이다. 교육과정은 인재창조원 교수진과 포스텍 AI대학원 교수진이 강의를 맡고 있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 그룹사 채용 추천 또는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 연구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4주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특화 프로그램.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적용한 사업 아이디어 강화 △미 카우프만재단의 패스트트랙 방법론을 적용한 사업성 검증 △창업 관련 법률, 자금조달 등 경영실무 과정으로 이뤄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스타트업 공간인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가산점을 부여하고, 주요 창업 경진대회 참여 및 엑셀러레이팅 심사 응모 시 전문가의 1:1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PEP 모빌리티' 대표 강광식 씨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실제적인 창업 실무를 배운 것이 자양분이 되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후속 지원을 받고 현재 본격 사업화의 첫 발을 뗐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포유드림 프로젝트는 각각 △취업아카데미 44%(1082명) △청년 AI·빅데이터(Big Data) 아카데미 48%(271명)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55%(151명)가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여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포유드림 교육생 규모를 연간 1100명에서 1700명 수준으로 늘려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유드림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시 응모 가능하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청년 취준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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