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정재원 銀 이승훈 銅 획득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2-19 17:56:43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나란히 메달
정재원(21·의정부시청), 이승훈(34·IHQ)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나란히 메달을 따냈다.
정재원과 이승훈은 19일 오후 5시 30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땄다.
속도를 낼 수 있는 2번째 바퀴에 정재원 선수는 4번째, 이승훈 선수는 8번째에 자리해 달렸다.
도중에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가 외곽에서 속도를 내 선두로 달리거나 다른 국가 선수들이 스프린트 포인트(4바퀴마다 매기는 중간점수)를 노리며 속도를 내기도 했지만, 두 선수는 후발그룹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달렸다. 4바퀴를 남겨두고도 힘을 아끼고 있었다.
2바퀴가 남은 상황에서도 정재원은 4위, 이승훈은 10위였다.
하지만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이승훈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단숨에 1위로 올라왔다. 정재원도 함께 힘껏 달리면서 정제원 2위, 이승훈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승훈은 개인통산 6번째 동계올림픽 메달을 따내면서 한국선수 중 최다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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