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를 잡아라' 충남도 마이스산업 유치 속도낸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2-18 18:42:35

천안 K-컬쳐 엑스포,  서천 스마트  국제 그린박람회 등

충남도가 마이스산업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국제행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6년 완공되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upi뉴스 자료]

도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의관광트렌드에 부응하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국제행사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가 이처럼 국제행사 유치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2019년 기준 한국관광공사의 시도별 국제행사·회의 개최현황에서 전국적으로 총 306개의 국제행사가 열렸지만, 충남은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행사를 단 한건도 개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국제행사는 서울(140건), 인천(22건), 경기(20건) 등 인프라가 집중된 수도권과 주요 관광지인 부산(34건)과 제주(30건)에 집중됐다.

올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오는 7월과 10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제외하면 확정된 국제행사가 없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지난해 10월이후 국제행사 유치 수요조사를 실시해 8개 시군 유치안중 천안시 K-컬쳐 문화엑스포와 서천군 스마트 국제 그린박람회, 서산시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등의 유치 방안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완공을 앞두고 마이스(MICE /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과 국제회의 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행사 추진 의지가 있는 시군과 협력해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행사 유치 후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7월 중 전략을 확정해 유치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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