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선대위 위원장, 부산 골프모임 파문에 "죄송하다"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2-18 12:14:58
주말 아시아드CC서 박재호 부산시 선대위 위원장과 '티오프' 구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강원 원주시갑) 의원이 18일 주말 부산 골프 회동과 관련,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족한 처신을 했다. 대선승리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헌신적으로 임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본보는 17일 '대선 코앞인데…민주당 이광재·박재호 위원장 골프모임 논란'이란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핵심 인사들이 지난 13일 오전부터 부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아시아드CC)에서 골프를 즐긴 사실을 보도했다.
이날 이광재 의원을 부산 골프장으로 초청한 박재호(부산남구을) 의원은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부산시 선대위 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당시 두 의원과 박 의원 친구 등 3명은 게스트 자격으로 주말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재호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오래 전에 골프 약속이 잡혀 있어서, 이 의원이 내려오는 날에 골프장을 이용했다"고 시인했다.
골프장 정회원 초청 없이 특혜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회원인 친구의 초청을 받아 골프장에 입장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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