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청사 설계 당선작 설명회…'5개 유인도' 모티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2-15 16:14:11
경남 남해군은 15일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인 '남해로 5시다'에 대한 작품 설명회를 열었다.
'남해로 5시다'는 남해군의 5개 유인도를 모티브로 구성된 작품으로, 남해의 출렁이는 물결을 디자인에 담았다.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자인 ㈜디엔비건축사사무소(대표 조도연)는 고풍스러운 남해읍성의 정취를 살리는 한편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그간 건립 과정을 설명한 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청사를, 대한민국 최고의 청사로 탈바꿈시켜 군민들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심 속 공원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사 주변은 차로가 확장되고 400여 대의 주차 공간을 갖추게 돼 도보는 물론 차량 이동도 용이한 그야말로 도심 속 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에 뽑혀 우선협상권을 갖게 된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설계공모에 당선된 회사다. 2020년에는 의정부 미술도서관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남해군 현 청사는 지난 1959년 지은 2층 건물로, 그간 증·개축을 거듭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남해군은 현 청사 부지를 확장, 연면적 1만9806㎡에 896억 원을 들여 2023년 착공, 2024년 말께 준공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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