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MICE산업, 민·관 협업 '비대면 패러다임'으로 전환된다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2-13 09:38:53
올해 기획→내년 플랫폼 구축→2024년 민간 비즈니스 실증 완료
부산지역 MICE(마이스) 산업의 패러다임이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한 혁신 플랫폼 구축 체제로 크게 전환된다.
그간 공공정보화 사업에 치중된 시스템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24시간 지속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게 부산시의 복안이다.
이 같은 플랜은 부산시가 국가 공모사업인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국비 37억 원을 확보하게 된 부산시는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MICE 데이터를 개방하고 공유, 공급과 수요가 매칭 가능한 마이스산업 협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플랫폼을 기획하고, 내년에는 플랫폼 구축함으로써 2024에는 MICE 산업 플랫폼 기반 민간 비즈니스 실증까지 완료하는 등 향후 3년간 연차별로 단계를 나눠 추진하게 된다.
여기에는 사단법인 부산컨벤션산업협회와 부산정보기술협회를 비롯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으로 구성된 민·관 전문분야 컨소시엄이 주축을 이루게 된다.
이들 민·관 컨소시엄은 △메타버스 컨벤션 △NFT(대체 불가 토큰) 거래·계약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 개최 △융복합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한 'MICE산업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혁신플랫폼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업하는 새로운 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마이스 산업의 비대면 전환이라는 패러다임을 이끌어 시장변화를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을 뜻한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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