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4941명…또 역대 최다

김이현

kyh@kpinews.kr | 2022-02-12 09:57:47

사흘 연속 5만명대…위중증 275명, 사망자 33명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4941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테크노 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4941명으로, 전날보다 1015명 늘어났다. 지난 10일 역대 최다 확진자(5만4122명)가 발생한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5만4828명, 해외 유입 환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보다 2만2247명 늘어 누적 19만926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5952명, 서울 1만3189명, 인천 505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4200명(62.4%)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049명, 대구 2370명, 충남 2185명, 경북 1827명, 경남 1696명, 광주 1573명, 전북 1546명, 대전 1509명, 전남 1210명, 충북 1154명, 강원 957명, 울산 726명, 제주 503명, 세종 323명 등이다.

확진 추세는 설 연휴를 거치면서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6일부터 3만8689명→3만5283명→3만6717명→4만9567명→5만4122명→5만3926명→5만4941명이다. 하루 평균 약 4만6178명꼴로, 2주 전인 지난달 29일(1만7511명)의 약 3.1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275명이다.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을 감안할 때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는 빠르지 않은 편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3명 늘어 누적 7045명이다.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54%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33만8721건 이뤄졌다. 검사 양성률은 14.3%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1%(2573개 중 519개 사용)로 전날(19.1%)보다 1%포인트 증가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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