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160억 투자해 제천에 첨단 물류센터 건립한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2-10 16:10:52

충청, 수도권 물류 지원하는 유통허브로 2024년 가동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기업인 쿠팡이 오는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제천에 '쿠팡 제천참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제천 3산업단지에 조성될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 조감도 [제천시 제공]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는 10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제천시장과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쿠팡은 제천 제3산업단지 약 10만㎡ 부지에 1160억 원을 투자해 충청도와 수도권 지역 물류를 보완·지원하는 첨단물류센터(86,891㎡)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이달 중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는 최신식 물류센터 설립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 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지역의 미니·중소기업들에게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준 대표이사는 "제천시와 충청북도 그리고 충북개발공사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제천에 첨단물류센터 건립 투자가 가능했고, 고객들에게 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쿠팡의 첨단물류센터 건립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제천시민에게 큰 선물"이라며, "혁신의 아이콘 쿠팡이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제천 첨단물류센터 건립에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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