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육사 논산 유치 위해 범도민추진위 구성키로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2-09 16:39:10
충남도가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의 육군사관학교 경북 안동 이전 공약에 맞대응하고 논산 유치를 관철시키기 위해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논산시청에서 육사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지사는 우선, 육사유치추진위원회를 실행력을 갖춘 범도민 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도민이 주체가 되는 범도민추진위가 출범하면 민간주도로 유치 관련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청 내에도 유치 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전담 조직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양 지사 주재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형도 도의회 육사 이전 지원특위 위원장과 구본근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정책토론회에 앞선 지난 7일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육사 이전 등 5개 지역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10일에는 정해일 국방대 신임 총장을 만나 국방대 차원에서의 육사 논산 이전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경북 안동 이전 공약과 관련해서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것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국방의 새로운 미래라는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중단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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