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폭증' 부산시, 유치원·어린이집에 검사키트 제공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2-06 09:44:10

어린이집 1670곳·유치원 380곳 전체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긴급히 제공하고 나섰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지역에서는 설날(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1000명대로 뛰어오른 뒤 5일에는 지난달 31일(979명) 이후 닷새 만에 두배 가까운 2174명으로 급증했다.

이번 신속항원검사키트 제공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만 11세 이하의 소아·청소년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부산시는 지난달 27일 관내 어린이집 1670곳 전체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7만 개를 배포했다.

이어 연휴 직후인 3일 박형준 시장의 소집으로 열린 '부산시·교육청·구군 긴급영상회의'에서 시교육청의 긴급 요청에 따라 4일 관내 유치원 380곳에도 4만 개를 제공했다.

박형준 시장은 "다시 한번 큰 위기가 찾아온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조금만 더 인내하고 적극적으로 방역과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부산지역 최근 하루 확진자 숫자는 △1월 24일 343명 △25일 563명 △26일 741명 △27일 821명 △28일 808명 △29일 851명 △30일 771명 △31일 979명 △2월1일 1267 △2일 1280 △3일 1725명 △4일 1931명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