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누구든 尹유세차에 오를 기회 드린다"
박지은
pje@kpinews.kr | 2022-02-02 13:34:0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등록한 사람은 누구든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유세차에 오를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으로 누구나 자신 주변의 유세차를 찾아서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유세차 앱은 현재 플레이스토어, 앱 스토어 등록 심사 중이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유세차의 공간을 내어드린다"며 "정치인 누군가가 올라가서 던지는 한 마디 한 마디보다 예전 (예능프로그램인)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처럼 가장 진솔한 이야기들이 올라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시간 후 "앱 사용성을 최종점검 중입니다. 페이퍼런치 아닙니다."라며 앱 상세 페이지로 보이는 캡처 사진도 함께 올렸다. 페이퍼 런치(paper launch)는 사용자들로부터 출시됐다고 하나 지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을 뜻한다.
유세차 앱은 이 대표가 윤 후보에게 대선 승리 전략을 담아 전달한 이른바 '비단주머니'에서 나온 아이디어 중 하나다. AI(인공지능) 윤석열, 무궁화호 윤석열차(정책홍보), 호남 손편지 등도 비단주머니에서 나온 것이다.
이 대표의 '유세차 마케팅'은 처음은 아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에서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를 위한 유세차에서 청년들이 발언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고, 자신의 SNS를 통해 희망자 신청을 받은 바 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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