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신규 확진 일제히 '최다 기록'…부산은 979명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2-01 10:52:20

1일 0시 기준, 경남도 전날 857명 발생
울산시는 252명으로, 사흘째 200명대

부산·울산·경남지역 동남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설 연휴 사흘째인 31일 지역마다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전날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던 부산지역은 엿새 만에 3배나 급증한 네자리수 코앞이어서, 향후 가파른 확진 추세를 예고했다.
 

▲ 경남 김해시 공무원들이 지역 외국인거리에서 백신 접종과 방역지침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김해시 제공]

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부산지역 전날 신규 확진자는 97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5410으로 집계됐다.

부산지역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 숫자는 △24일 343명 △25일 563명 △26일 741명 △27일 821명 △28일 808명 △29일 851명 △30일 771명 △31일 979명 등이었다.

부산의 병상 확보 여력은 아직 안정적인 상태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85개 중 19개 사용으로 가동률 22.4%, 일반병상은 852개 중 339개 사용으로 가동률 39.7%를 보이고 있다.

경남에서는 31일 신규 확진자가 857명이다. 이 수치는 전날(755명)에 이어 또 역대 최다로, 처음 800명대 진입을 알렸다.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만9109명이고, 입원 환자는 5643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87명, 양산 147명, 김해 120명, 거제 110명, 진주 94명, 사천 20명, 거창 18명, 합천 16명, 통영 13명, 하동 7명, 밀양·함양 각 6명, 창녕 5명, 함안·고성 각 3명, 남해·산청 각 1명 등이다.

한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창녕군에서도 포함됐고, 의령군만이 다행히 무풍지대로 남아 있다.

경남도내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24일 344명 △25일 542명 △26일 660명 △27일 603명 △28일 697명 △29일 629명 △30일 755명 △31일 857명 등이었다.

울산에서도 31일 하루 동안 252명이 확진돼,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설날인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92명이 추가됐다. 울산시는 오전 10시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확진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울산지역 확진자는 25·26일 각각 148명, 27일 158명, 28일 200명, 29일 212명, 30일 202명, 31일 252명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