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폭증 추세 점화…'신규확진' 부산 808명·경남 697명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1-29 11:48:47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고공 행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200명대 중반이었던 부산·경남은 나흘 만인 지난 25일 두배 이상인 500명대로 올랐고, 부산의 경우 27·28일 이틀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0시 기준 부산지역에서는 전날 8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만280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이 정부의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방침에 따라 병상 운영 체계를 바꾸면서, 병상은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일반병상은 797개 중 265개(31.2%), 중환자 병상은 85개 중 17개(20%)가 가동되고 있다.
부산지역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 숫자는 △22일 292명 △23일 298명 △24일 343명 △25일 563명 △26일 741명 △27일 821명 △28일 808명이다.
경남지역에서는 28일 확진자가 697명이 더 나왔다.
지역별로는 양산 190명, 김해 163명, 창원 160명, 거제 83명, 진주 31명, 합천 18명, 통영 12명, 사천·거창·밀양 각 9명, 함안·하동 각 3명, 남해·산청·함양 각 2명, 고성 1명 등이다.
의령·창녕을 제외한 도내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일주일 사이 일일 하루 확진자 수는 △22일 226명 △23일 234명 △24일 344명 △25일 542명 △26일 660명 △27일 603명 △697명이다.
울산에서는 29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111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후 6시와 오전 10시 두 시점으로 나눠 확진자 숫자를 집계하는 울산시에서는 28일에는 오후 6시 기준으로 201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200명대를 기록했다.
울산지역 확진자는 1월 중순까지 30~4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24일 100명대로 급등한 뒤 27일에는 158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일일 확진자 수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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