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 '비즈링' 울려퍼진다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1-27 08:21:31

부산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만들어 공공기관에 배포
향후 시민에 무료 배포…학교에도 송출 '유치 열기' 유도
BIE, 9월 유치 도시 현장실사…내년 상반기 후보지 결정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사 여부를 가름할 BIE(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가 올해 9월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가 본격적으로 유치 홍보에 나선다.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이정재는 지난해 12월 22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부산시내 버스에 부착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7일 이정재가 참여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비즈링(휴대전화 통화연결음)을 만들어 각 구·군 등 공공기관에 배포한다. 

향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홈페이지나 세계박람회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버스·도시철도·택시 등 교통수단을 활용한 홍보도 펼친다. 450대 버스 랩핑 홍보 및 2360대 버스 내 홍보 방송을 추진하고, 도시철도 승강장 등 60개 소 및 게시판 180개 소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그리고 2만4000대 택시 내부에 이정재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시민의 생활 속에 유치 열기를 불어넣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가 열릴 2030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교육청과 협업, 학교 점심과 하교시간에 맞춰 엑스포 비즈링을 송출한다.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엑스포 음악회도 상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두바이 출장에서 2020두바이엑스포를 직접 목격하고 현장을 느끼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희망을 봤다"며 "이정재 씨와 함께 엑스포 유치 공감대 조성에 부산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유치신청을 지난해 10월 29일 마감한 BIE는 2022년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부산과 경쟁할 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등이다.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북항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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