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공장서 50대 근로자 철판에 끼여 사망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1-24 20:25:57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사흘 앞둔 24일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크레인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철판에 끼여 숨졌다.
현대중공업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15분께 울산공장 조선 2야드 가공 소조립 공정 과정에서 오모(50) 씨가 크레인으로 3톤가량의 철판을 옮기는 도중에 크레인과 철제 기둥 사이에 끼였다.
사고 직후 오 씨는 동료 직원에 발견돼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현장에서 20여 분 만에 결국 숨졌다. 당시 작업 현장에는 안전감시자가 배치돼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공정에 대한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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