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의사자' 이영곤 원장 유족, 복지재단에 성금기탁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1-24 18:01:08

금산 갈전천~충무공동 영천강 잇는'물초울교' 준공
로컬푸드 직매장, 작년 120억 매출 '농가소득 쏠쏠'
신호 없는 '장흥교~부흥교 우회도로' 28일 0시 개통

지난해 9월 교통사고 운전자를 구하려 나섰다가 숨진 뒤 '의사자'로 인정받은 고(故) 이영곤 원장의 유족이 최근 진주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에 보태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 고 이영곤 원장의 아들 승규 씨 등 유족이 지난 21일 조규일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진주시 제공] 

지난 21일 열린 기탁 행사는 지난 해 12월 9일 열린 '의사자 증서 수여식'에서 고 이영곤 원장의 배우자인 이인숙 씨가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준 데 대해 고마운 뜻을 전하고 싶다며 조규일 시장에 제안해서 진행됐다.
 
유족 대표인 아들 이승규 씨는 "고인은 생전에 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인정이 넘치던 분이셨다. 유족을 대표해 의사자 지정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진주시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해 9월 22일 타인의 사고차량을 목격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자를 도우려다 참변을 당한 고 이영곤 원장의 의사자 인정을 직권으로 청구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11월 26일 의사자로 인정됐다. 

금산 갈전천~충무공동 영천강 잇는'물초울교' 준공

▲ 24일 열린 갈전천 '물초울교' 준공식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4일 금산면 갈전천~충무공동 영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 교량 '물초울교' 준공식을 열었다.

'물초울교'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길이 36m 너비 5.5m 규모로 건립됐다. 영천강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조명도 설치됐다.

지난해 남강과 영천강 산책로 정비사업과 연계해 이번 물초울교 건설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단절됐던 갈전천과 영천강 산책로가 연결되면서, 진주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주요 하천변을 활용한 친수공간 정비사업으로 건강한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힐링공간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작년 120억 매출 '농가소득 쏠쏠'

▲ 조규일 시장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 보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내 11개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난해 매출이 1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진주시에 따르면 2020년 9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매출액이 97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2개 증가에 따라 120억 원으로 늘었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24%다. 120억 원 중 농산물 판매액은 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11개 로컬푸드 직매장 중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33억 원으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 중 88%가 지역농산물 매출액이다.
 
직거래가 아닌 일반적인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한다. 이에 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판매 금액 중 약 87%가 생산 농가에 돌아간다. 
 
신호 없는 '장흥교~부흥교 확포장도로' 28일 개통 

▲ 장흥교~부흥교 확포장도로 현장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시의 도심 상습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금산교~부흥교차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오는 28일 장흥교 방면 우회로 개통과 함께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는 금산면에서 금산교를 거쳐 장흥교 방면으로 운행, 장흥교삼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으로 부흥교차로로 운행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확포장, 오는 28일 0시부터 개통한다.
 
이로써 금산면에서 장재·평거·신안·산청·합천 방면으로 가려는 차량은 장흥교삼거리를 거치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신호 대기 없이 바로 부흥교를 통해 시내를 빠져나갈 수 있게 됐다.

진주시는 상습 교통 정체구간인 금산교~경남도 서부청사~농업기술원 사거리~부흥교차로 구간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우회도로 확·포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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