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출마하는 원창묵 원주시장, 28일 시장직 퇴임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2-01-24 16:29:51

원창묵 원주시장은 24일 원주시장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원 시장은 "도시설계 전문가로서 원주를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디자인하겠다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고민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 원창묵 원주시장이 24일 오전 시장 퇴임을 앞두고 퇴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원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를 시작으로 6기, 7기에 이르는 12년 시정을 마무리하며 오는 6월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원주는 잿빛 군사도시의 모습을 벗고 다채로운 색을 지닌 조화로운 미래도시로 진입했다"며 "관광 불모지였던 원주가 대한민국 명품관광도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복선으로 3개 역에 정차하고 3개의 고속도로와 공항을 갖춘 수도권 경제도시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도시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800여 명의 직원과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성과였다. 돌이켜보면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다. 사업을 추진하며 반대와 저항에 부딪힐 때마다 '없으면 만들고, 안 되면 되게 하자'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시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원주를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겠다. 그동안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36만 원주시민의 은혜를 잊지 않고 더 크게 보답하겠다. 그동안 원주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원 시장은 28일 퇴임 후 이재명 선거캠프에 합류한다. 다음 달 초 강원도청에서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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