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울산공장 큰불…심야 계속 확산 '대응2단계' 격상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1-24 00:21:52

23일 저녁 6시 55분께 울산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불이 나, 자정이 넘도록 5시간째 계속 확산되고 있다. 

▲ 23일 저녁 울산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이 불은 이 공장 나일론 생산팀 6층짜리 건물 지하 1층 동력 공조설비에서 시작된 뒤 인접 완제품 보관 창고로 옮겨붙었다. 

소방당국은 발화 3시간 50분 만인 밤 10시 36분에 인근 소방서의 장비(41대)와 인력(98명)을 총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화재 초기 근로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가 발생한 효성티앤씨는 크레오라,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 직물·염색 가공제품들을 생산하는 효성그룹의 화학섬유 계열사다. 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과 함께 '효성 소재 3총사'로 불리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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