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경상국립대병원 레지던트 추가 모집에 탈락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1-18 14:12:02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0) 씨가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추가 모집에 단독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18일 오후 2022학년도 응급의학과 전공의 추가모집 합격 예정자를 발표했으나, 조민 씨는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수험번호만 표시된 명단에는 내과와 외과 1명씩 합격예정자만 있었다.
이 병원은 지난 12∼13일 내과·외과·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5개 과목에 7명을 추가 모집했으며, 조 씨는 2명을 뽑는 응급의학과에 혼자 지원했다.
병원 측은 이날 조민 씨의 합격 여부에 대해 함구한 채 "모집 규정과 절차 등에 따라 결정했다"며 원론적인 입장만 강조했다.
조 씨는 지난해 말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에도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바 있다. 당시 2명을 뽑는 모집에 조씨 포함 2명이 지원해 경쟁률 1대 1이었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부산대학교는 지난해 8월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고, 오는 20일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에 대한 후속 절차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부산대가 청문 등 최종 절차를 마무리하면 보건복지부는 조씨 의사 면허를 취소하게 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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