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청소년 방역패스, PC방은 적용·학원은 제외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1-17 16:01:35

방역당국 "청소년 확진자 비중 25% 넘어"
청소년 방역패스 3월 시행 입장 그대로

정부가 12∼18세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기존의 청소년 방역패스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은 방역패스 적용에서 제외되지만 식당과 카페, PC방 등은 방역패스가 그대로 적용된다. 

▲ 지난 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스터디카페에 방역패스 제외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12~18세 청소년의 경우 총확진자 수는 줄고 있으나 그 비중이 25% 이상으로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향후 오미크론 우세종화를 고려할 때 방역패스 적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계속 적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학원시설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침방울 생성이 많은 연기, 관악기 연주, 노래 3종류의 학원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3월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방역 당국은 청소년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 학습시설에도 다시 방역패스를 검토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루에 수많은 학생이 감염되고 대면 수업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된다면 방역패스를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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