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하동군, 19일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업무협약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1-17 15:38:32

석탄화력 2기 대체…대송산단에 2024년 착공, 2027년 완공 예정

한국남부발전은 오는 19일 하동군청에서 LNG복합화력 1호기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사진은 지난 2020년 12월 완공된 남부발전 서귀포 LNG 복합발전소 전경. [남부발전 제공]

17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하동 대송산업단지에 건립되는 LNG복합화력 1호기 발전소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하동군에 있는 석탄화력 8호기 가운데 2~3호기를 대체하는 '하동 복합화력 1호기'의 설비용량은 1100MW급으로, 공사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투자 규모는 1조2000억 원에 달한다. 설비 형식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삼아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돌아가며 사용하는 복합발전 시스템이다.

현재 하동군에 위치한 남부발전 하동본부 관내에는 석탄화력발전소 8호기(한 곳당 500MW씩 총 발전용량 4000MW)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4호기까지 4곳이 2028년까지 LNG복합화력발전소로 대체될 예정이다. 하동군에 대체될 LNG복합화력발전소 이외에도 현재 합천과 경북 안동에 각각 1곳씩 석탄화력을 대체할 500~550MW급 LNG복합발전소가 추진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LNG복합화력이 들어설 대송산단은 올해 연말까지 폐수처리 등 기반 시설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이날 협약식에는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상호 양해각서도 맺게 된다"며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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