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행정국장·면장 등 고위 간부 포함 126명 오미크론 감염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01-17 15:20:15
방역당국, 진원지 감정동 A교회 교인 349명 전원 자가격리
경기도 김포시 현직 국장과 면장 등 고위 간부들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되고, 시장이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 조치 되는 등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김포시는 감정동 A 교회에서 지난 12일 오미크론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난 16일 42명이 추가 확진 판정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26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를 폐쇄조치하고 교회를 다녀간 교인 등 34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교인 가족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이어가고 있다.
교인 접촉자 가운데 김포시 행정국장과 월곶면장 등도 확진 판정돼 월곶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과 김포시 행정과 직원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정하영 김포시장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재택근무 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무더기로 확진이 이어져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미크론으로 확인돼 예배 참석자는 물론 가족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했다"면서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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