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영업자 1만8000명 줄었다

강혜영

khy@kpinews.kr | 2022-01-17 10:19:18

직원 둔 자영업자 6.5만명 감소

지난해 취업자 수는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자영업자 수는 1만8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편의점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평균 자영업자 수는 551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8000명 감소했다. 여기서 자영업자 수는 신규 창업한 사람과 폐업한 사람 수를 합산한 수치다.

자영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한 2020년에 7만5000명 줄었다. 전년의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도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6만9000명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지위별로 보면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6만5000명 감소했다. 무급 가족 종사자도 3만5000명 줄었다. 직원을 두지 않은 나 홀로 자영업자는 4만7000명 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영업 제한·금지 조치 등을 이행하면서 타격이 컸던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직원을 줄여 고정비용 절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자영업자가 많은 업종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취업자는 지난해 각각 15만 명, 4만7000명이 감소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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